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직 연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직 연임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5.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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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을 연임한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을 연임한다.

18일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 부회장의 이사장직 연임을 의결했다.

이 부회장은 2015년 5월 이 회장으로부터 이사장직을 넘겨 받은 이후 앞으로 3년 더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

자산 규모가 수조원에 달하는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삼성의 대표적인 복지 재단으로, 삼성서울병원과 삼성노블카운티 등을 통해 의료·노인복지, 효 문화 확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부회장이 공익재단 이사장 지위를 통해 그룹 지배력을 높이려 한다는 정치권과 시민단체 일각의 비판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사회를 중심으로 연임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사회 측은 "이재용 이사장이 재단의 설립 취지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 삼성의 경영철학과 사회공헌 의지를 계승, 발전시킬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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