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전 계열사서 신입사원 1천명 채용...국민은행 600명
KB금융, 전 계열사서 신입사원 1천명 채용...국민은행 600명
  • 이희수 기자
  • 승인 2018.05.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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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지주가 올해 전 계열사에서 신입사원 1천명을 채용한다고 16일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KB금융지주가 올해 전 계열사에서 신입사원 1천명을 채용한다.

16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자회사별 채용 인원은 ▲KB국민은행 600명 ▲KB증권 110명 ▲KB손해보험 50명 ▲KB국민카드 55명 ▲기타 계열사 185명이다. 빅데이터 등 IT분야 전문 인력은 약 100명 이상 모집한다.

국민은행의 경우 다음 달 초 특성화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채용 절차를 시작한다. 대졸 신입사원은 오는 9월경 선발할 예정이다.

특성화고 졸업자 채용 규모는 70명 안팎으로 지난해와 비슷하다.

KB금융 관계자는 “특성화고 학생 직무교육을 위한 '은행업무 전산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에 배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금융은 올해 1천명을 포함, 향후 5년간 총 4천500명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KB굿잡 취업박람회' 규모도 대폭 늘린다.

취업박람회 횟수는 연 1회에서 5회로, 참여 기업이 박람회에서 신입 직원을 채용할 경우 제공하는 기업지원금은 1인당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된다.

KB금융 관계자는 “박람회에 참여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중견기업에는 대출금리를 우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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