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달러화가 물가지표 부진으로 약세를 보였다.
10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48% 하락한 92.64를 기록했다.
달러화는 4월 소비자물가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미 국채 금리가 내린 영향으로 떨어졌다.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오르며 시장전망치(0.3%)를 밑돌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월대비 0.1% 상승하면서 시장전망치(0.2%)를 하회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1.1927달러로 전일 대비 0.5990%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32% 내린 109.38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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