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회담 후 산림분야 먼저 협력....관련 주식 '상한가' 행진
남북회담 후 산림분야 먼저 협력....관련 주식 '상한가' 행진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5.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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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정상회담 이후 우리 정부가 산림 분야에 먼저 뛰어든다는 소식에 조림 관련 주가가 오전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남북정상회담 이후 우리 정부가 산림 분야에 먼저 뛰어든다는 소식에 조림 관련 주가가 오전 상한가를 기록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40분 기준 한솔홈데코는 전거래일에 비해 29.82% 폭등한 2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건산업도 상한가를 나타냈으며, 목재 제조업체 선창산업(+23.34%)도 급등하고 있다. 

청와대는 기존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를 이날부터 이행추진위로 전환하고, 남북관계발전분과에 산림협력연구 태스크포스(TF)를 먼저 설치할 방침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산림 협력은 북한이 가장 필요로 하고, 우리도 경험이 많이 쌓여 우선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또한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사업 중 유엔 대북 제재에 해당하지 않는 사업들은 남북 협의와 준비가 되는 대로 시작하려 하는데 북한 조림도 그중 하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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