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분양물량 4.7만가구...서초‧강동‧과천 '주목'
5월 전국 분양물량 4.7만가구...서초‧강동‧과천 '주목'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4.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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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전국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4만7072가구로, 지난해 동월 2만3658가구보다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부동산114)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다음 달에는 전국 4만7000여가구의 분양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이 중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 서초‧강동, 경기 과천분당 등지에서 물량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전국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4만7072가구로, 지난해 동월 2만3658가구보다 2배가량 늘었다.

앞서, 연초 분양물량이 가장 많이 나오는 시기를 3월로 예상됐으나, 일부 아파트들의 분양 일정이 연기되고 봄 성수기에 맞춰 분양을 하려는 사업장이 늘면서 내달 분양물량이 몰리게 됐다.

더군다나 주요 사업장들이 6.13 지방선거 전에 분양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 많은 물량이 5월에 집중될 예정이다.

다음 달 수도권에서는 2만806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 중 경기가 1만8787가구로 물량이 가장 많으며, 서울은 7591가구, 인천은 1684가구가 각각 분양된다.

내달 경기도는 1순위 마감행렬을 이어갔던 과천시와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성남시, 하남시 등지에서 물량이 나온다.

과천시 원문동 '과천주공12단지센트레빌(100가구)', 성남시 정자동 '분당더샵파크리버(506가구)', 하남시 감이동 '하남포웰시티(2603가구)', 하남시 망월동 '미사역파라곤(925가구)', 안양시 안양동 '안양시엘포레자이(1394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연초부터 청약흥행을 보였던 서울은 서초구 '서초우성1차 재건축(1317가구)', 강동구 상일동 ‘고덕자이’(1824가구), 양천구 신정동 '래미안목동아델리체(1497가구)',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1116가구)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다음 달 지방에서는 1만9010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부산(5701가구)과 대구(4092가구)에 공급예정 물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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