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 검사 기간을 일주일 더 연장하고 인력을 더 투입한다.
16일 금감원은 삼성증권 배당 사고 검사 일정을 기존 오는 19일 까지에서 오는 27일로 늘린다고 밝혔다.
또한 검사 인력도 기존 8명에서 오는 17일부터는 2명을 더 투입해 총 11명으로 확충한다.
금감원 측은 그 이유로 “주식 착오 입고 과정 및 처리, 사고 후 대응 조치 지연 사유를 파악하는 한편, 주식 매도 직원의 경위를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금감원 측은 “삼성증권의 우리사주 배당과 주식거래 시스템 전반에 대해서도 관련법규 준수여부 및 내부통제상 미비점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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