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주)스파크랩, 스타트업 발굴·투자유치 협력
KEB하나은행-(주)스파크랩, 스타트업 발굴·투자유치 협력
  • 이희수 기자
  • 승인 2018.04.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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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KEB하나은행은 강남구 역삼동 인터내셔널PB센터에서 글로벌 기업자문 서비스 업체 (주)스파크랩과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사진=하나은행)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하나은행이 기업자문 서비스업체와 손잡고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지원에 나선다.

16일 KEB하나은행은 강남구 역삼동 인터내셔널PB센터에서 글로벌 기업자문 서비스 업체 (주)스파크랩과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은행은 성장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하는 등 투자자 유치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스파크랩 내 LAB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설명회도 개최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6개월마다 10여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의 보증기관과 연계해 여신거래를 확대하는 한편, 임직원에게 신용대출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금융서비스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측은 “핵심 국정 과제인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외 투자유치 활성화는 물론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파크랩은 국내 최대 기업자문 서비스 업체로, 지난 2012년 우수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최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20여개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 업무영역을 넓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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