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시즌2' 본격화...혁신도시발전추진단 내달 출범
'혁신도시 시즌2' 본격화...혁신도시발전추진단 내달 출범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2.2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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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도시 시즌1'이 공공기관 이전에 중심이었다면 '시즌2'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을 지역경제발전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사진=국토교통부)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정부가 본격적으로 ‘혁신도시 시즌2’ 사업에 시동을 건다.

27일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 시즌2’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다음달 1일 혁신도시 발전추진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공공기관 지방이전추진단’이 ‘혁신도시 발전추진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되며,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차 조직도 개편된다.

'혁신도시 시즌1'이 공공기관 이전에 중심이었다면 '시즌2'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을 지역경제발전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이 마무리됨에 따라 ‘혁신도시 시즌2’를 추진하게 됐다.

혁신도시 시즌2의 조직은 총 34명 규모다. 국토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정책총괄과, 지원정책과, 산업과, 계획과, 상생발전과, 대외협력과 등 부단장 직할로 6개의 과가 구성된다.

이 중 정책총괄과와 지원정책과는 ‘혁신도시 시즌2’ 사업총괄 및 혁신도시 정주인프라 개선사업을 담당하고, 산업과는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한다.

이번에 신설된 상생발전과는 지역생활권 내 상생발전 및 협력 등 ‘혁신도시 시즌2’의 주요 신규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6월까지 시·도별 발전계획을 수렴하고, 오는 10월까지는 혁신도시별 발전테마를 담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면서 “개편된 조직을 통해 ‘혁신도시 시즌2’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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