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조성된다
송도국제도시,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조성된다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2.23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개발·실시계획 변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바이오·헬스 단지 등의 첨단산업클러스터가 구축된다.

2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오후 청사에서 '송도 개발·실시계획 변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을 통해 인천경제청은 오는 2020년 11월까지 진행되는 송도의 단위사업지구별 개발·실시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다.

특히, 송도에서 사실상 마지막 남은 기업유치 용지인 11공구의 토지공급 방안 결정과 개발계획 변경을 연내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이달 초 개최한 '인천경제자유구역 목표와 과제’ 발표회에서 송도 개발계획 변경 방향을 제시됐다.

당시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인천시로 지난 2015년 이관한 송도 11공구 내 공동주택용지를 산업용지로 바꾸고, 115만7천여㎡ 이상의 땅을 바이오 관련 산업 유치에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까지 송도 11공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중소기업 40여개사가 입주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인천경제청은 경관상세계획 변경을 통해 송도의 도시경관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6·8공구 경관 향상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미매각 부지의 경관상세계획 가이드라인 제시와 경관위원회 심의 강화 등을 추진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