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신 허준열 대표 “부동산 향후 4~5년 부정적”
투자의 신 허준열 대표 “부동산 향후 4~5년 부정적”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8.02.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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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동산 투자의 미래> 허준열 지음 | 트러스트북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국내 주요 경제신문 부동산 칼럼니스트이자 투자의 신 앱 및 투자코리아 포털사이트 허준열 대표가 부동산 경기에 대해 "향후 4~5년 간은 부정적”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허 대표는 자신의 책 <대한민국 부동산 투자의 미래>(트러스트북스.2018)에서 2018년 하반기부터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시점으로 내다봤다. 혹자는 오히려 반대로 폭등할 거라 주장하지만, 짧게는 3년 길게는 4~5년 동안 계속 하락기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상승으로 방향을 잡은 금리가 갑자기 하락으로 반전하거나 정부가 부동산 억제 정책을 철회하고 갑자기 부양하는 정책을 펼치는 예상외의 외부요인을 제외하면 부동산 시장 하락은 기정사실이라는 것이다.

그가 하락을 강하게 점치는 데는 과거부터 보이는 일정한 사이클 때문이다. 보통 부동산 주기는 5~6년인데 이번은 7년 이상 상승했다는 것이다. 이론적으로 2015년이나 2016년에 하락으로 반전했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만큼 버블이 쌓여 오를 일이 없다는 입장이다.

저자에 따르면 단기나 장기투자 및 실거주에 똑같이 적용된다. 아파트, 상가, 오피스텔, 토지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현 지점에 일반투자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그는 절대 무리한 투자를 하면 안 된다며 부동산은 ‘싸게 사는 것’이 투자의 핵심이라 강조한다. 부동산에는 ‘흐름’과 ‘타이밍’이 있는 만큼 부동산이 떨어지고 사려는 사람들이 실종된 상황에 여유 있게 투자를 시작할 것을 권한다.

책은 지난 15년 동안 아파트, 상가, 오피스텔, 주상복합, 토지 등 가리지 않고 전국을 발로 뛰며 실전 노하우를 쌓은 저자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실질적 방법을 전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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