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지식] 시행, 시공, 분양...부동산 용어 '아, 헷갈려'
[책속의 지식] 시행, 시공, 분양...부동산 용어 '아, 헷갈려'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8.02.13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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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동산 투자의 미래> 허준열 지음 | 트러스트북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부동산의 세계는 복잡하다. 모르면 더 그렇다. 특히 투자에 있어 알아 두어야 할 기본 지식이 있다. 그 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시행, 시공, 분양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시행회사는 토지를 매입한 부동산 개발사업의 실질적인 사업 운영자다. 아파트라면 그 아파트 사업의 실질적인 운영자를 말한다. 오피스텔이나 상가도 마찬가지다. 계약자와의 계약에서부터 입주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한다.

시공회사는 시행회사로부터 발주를 받아 공사를 이행하는 곳이다. 한마디로 설계된 도면에 따라 현장에서 공사하는 건설회사다. 가령 아파트의 경우 흔히 알고 있는 삼성 래미안, 엘지 자이, 대우 푸르지오 등이 있다. 이들은 메이저급 시공회사다.

분양회사는 분양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대행으로 처리한다. 시행회사나 시공회사로부터 업무를 대행 받아 일하고 수수료로 수익을 내는 회사다. 투자자들이 모델하우스나 샘플하우스 같은 홍보관에서 만나는 직원들은 분양회사 소속인 분양 직원이다. 대개 수당에 따라 수익을 내는 이들인 만큼 분양 영업직원의 목적은 분양계약 체결을 많이 하는 데 있다.

<대한민국 부동산 투자의 미래>(트러스트북스.2018)가 정리한 내용이다. 저자는 덧붙여 분양사무실이나 모델하우스가 분양하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물건의 ‘단점’은 전혀 없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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