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래에셋대우 임직원이 우리사주 유상증자에 참여해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12일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리사주 청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모집 우리사주 2800만주 가운데 3166만주를 신청해 청약률이 114%로 집계됐다.
주식시장 활황에 주가 상승으로 인해 수익을 좋게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직원들이 기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우리사주 대상에 해당되는 미래에셋대우 직원 4548명 중 90.3%인 4108명이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발행하는 우리사주 중 배당우선주는 최소배당률 2.7%에 보통주 배당이 그 이상 나오면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
향후 미래에셋대우는 우리사주 최종발행가액을 오는 14일까지 확정해 19일 최종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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