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은 주어가 없는 여인?”... 논란 속 색다른 발언 눈길
“나경원 의원은 주어가 없는 여인?”... 논란 속 색다른 발언 눈길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8.01.20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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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나경원 의원이 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20일 오전 10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나경원'이 등극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나경원 의원이 IOC와 IPC에 남북 단일팀 구성 반대 서신을 보낸 것으로 보도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최근 벌어진 박영선 의원과의 설전 내용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8일 tbs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박영선 의원이 나경원 의원에게 “2007년 나경원 의원님이 주어가 없는 여인으로 엄청 떴었다”라고 언급하자, 나경원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예전부터 이 얘기, 저 얘기하다가 중간에 말이 뜨면서 앞뒤가 안 맞는 경우가 많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이날 박영선 의원이 언급한 ‘주어가 없는 여인’ 발언은 2007년 대선 사흘 전에 공개됐던 이른바 주어가 없었다의 영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제가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인터넷 금융회사를 창립을 했습니다. 금년 1월달에 BBK라는 투자자문회사를 설립을 하고…”라는 발언 영상이 공개됐고, 당시 대변인이었던 나경원 의원은 바로 논평을 내고 “BBK를 설립하였다라고만 언급돼 있지 내가가 빠져 있다”라고 말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한편,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나경원 의원은 1963년 12월 6일 서울 동작구에서 태어난 판사 출신 정치인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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