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인천공항 2터미널서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우리은행, 인천공항 2터미널서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 이희수 인턴기자
  • 승인 2018.01.19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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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환전소에서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전했다. (사진=우리은행)

[화이트페이퍼=이희수 인턴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환전소에서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전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외국인 근로자 출국만기보험 사업자인 삼성화재와 협약을 맺고 전국 영업점에서 보험금지급 접수를 대행,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김포공항에서 보험금을 지급해왔다.

지난 18일 인천공항 2터미널이 개항하면서 대한항공 등 4개 항공사를 이용해 귀국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제2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 있는 우리은행 환전소에서도 출국만기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근로자의 퇴직금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험으로, 고용주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근로자 전용 보험이다.

지난해 출국만기보험 지급현황 분석 결과 4만5천명의 외국인근로자 중 3만3천명(73%)이 공항에서 직접 보험금을 현금화해 가져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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