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황미진 기자] 김희중 전 제1부속실장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김희중’, ‘MB 정치보복’ 등이 나란히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지난 17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입장 발표 내용에 대한 각종 의견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각계 인사들의 발언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 저격수’로 불리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SNS에 “김백준이 구속 됐다. 아마 MB가 좀 걱정 되기 시작 할 거다. 김진모 전 검사장이 구속 됐다. 권재진 전 법무부장관이 좀 걱정되기 시작 할 거다. 권재진 법무는 김진모 민정비서관의 상관 민정수석 이었다. 이제 관건은 이 두 사람이 진실을 말하느냐에 달려있다. 어디까지 말 할 것인가를 미리 정하고 말을 맞추었을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기 때문이다.”고 직접 글을 올렸다.
덧붙여 “만감이 교차하는 새벽. 눈을 뜨고 법원울 지켜보고 있었다. 이제 자련다. 그동안 참 힘들었고 외롭게 싸웠다. ‘신은 진실을 알지만 때를 기다린다.’ 다시한번 그 말을 가슴에 새긴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은 최근 tbs 교통방송에 출연해 “MB 핵심 쟁점의 키맨은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이 아닌 김희중 전 부속실장”이라는 발언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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