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화재의 불길이 대중들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3일 홍대 화재의 불길이 커지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고있는 가운데, 홍대 화재를 계기로 화재 예방 방법에 대해 누리꾼들의 시선이 모아진 것.
한번 불길이 거세지면 진화하기 힘든 화재의 특성상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고 알려져있다.
건물 화재 예방 방법으로 거론되는 방법은 가연물과 인화성 물질, 대피훈련, 분진 방지 등이 있다.
첫 째, 건물에 불필요한 가연물(헌옷, 신문폐지, 폐박스 등)과 인화성 액체(알코올, 휘발유 등)나 인화성 기체(부탄가스)를 적재하지 말것.
둘 째, 대피훈련을 정기적으로 참여하여 화재 시 탈출 가능한 통로를 숙지할 것.
셋 째, 이웃으로 통하는 발코니 비상문 또는 비상 칸막이벽이 있는지 확인하고, 통행을 막지 않도록 가구를 놓지말 것.
넷 째, 밀가루, 톱밥, 섬유 먼지 등 가연성 분진이 많이 발생하는 장소에서는 수시로 청소를 하여 분진이 쌓이지 않도록 할 것.
지난 제천 화재 또한 비상구 통로에 가구들이 놓여있어 조속한 대피가 이뤄지지 못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이 거센 비판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이와 같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화재 예방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홍대 화재를 계기로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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