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안법, "소자본 청년 창업자의 부담은 어쩌나...아이디어 상품도 수수료 부담 배가?"
전안법, "소자본 청년 창업자의 부담은 어쩌나...아이디어 상품도 수수료 부담 배가?"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12.27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전안법/방송 캡쳐)

[화이트페이퍼 김경욱 기자] 전안법이 세간의 화제로 부상하고 있다.

27일 전안법이 대중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전안법과 관련해 소자본 청년 창업자들이 처한 상황이 회자된 것.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이하 전안법) 시행이 앞두고, 각종 청년창업자금의 지원을 받아 소자본 창업을 꿈꾸고 있는 청년 창업자들의 위기 조명되고 있다.

기존에는 전기용품만 받던 국가기술표준원의 KC인증이 생활용품까지 의무화됨에 따라 관련 창업 예정자들이 부담을 안게 된 것.

인증에 필요한 비용은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까지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이미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도 재질 또는 디자인이 바뀔 경우 추가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점.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주로 판매하는 핸드메이드 공방의 경우 부담이 배가될 수밖에 없다.

한편 누리꾼들은 전안법과 관련해 시행 부작용이 없기를 바란다는 목소리를 드러내고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