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이대 목동 병원, “1887년 이래 최악의 위기?”... 궁금증 확산
'핫이슈‘ 이대 목동 병원, “1887년 이래 최악의 위기?”... 궁금증 확산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12.17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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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 화면 캡쳐)

서울의 이대 목동 병원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이대 목동 병원’이 급부상하며 핫이슈에 등극했다.

특히, 지난 16일 이대 목동 병원에서 신생아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충격을 안긴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대 목동 병원 관련해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고 있다.

이에 대해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이대 목동 병원은 1887년 이화학당 창설자 마리 스크랜턴 여사가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병원인 보구여관이 그 전신이다”며, “1945년 초대병원장으로 이상옥 교수가 취임했고 1955년 최초로 의과대학에 간호학과를 신설했다. 이후 오랫동안 여성 질환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세계 여성의학을 선도하는 병원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덧붙여 “이번 신생아 사망 사고는 이대 목동 병원 설립 이래 최악의 위기로 판단된다. 고귀한 생명에 대한 의혹이 없도록 정확한 진상 규명만이 이대 목동 병원의 명성을 이어가는 유일한 해결책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어린 생명들의 명복을 빕니다”, “정확한 진상 조사를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신생아 부모들의 마음이 어떨지 위로를 전합니다” 등의 글로 추모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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