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11일부터 발행어음 추가 판매에 돌입한다.
8일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차 판매에 이어 발행어음 2차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발행어음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수시형·약정형으로 나뉜다.
수시형 수익률은 연 1.20%, 약정형 연 수익률의 경우 7일~180일 1.20~1.60%, 181~270일 2.00%, 271일~364일 2.10%, 365일 2.30% 등 기간에 따라 차등 수익률을 지급한다. 발행어음형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수익률은 연 1.2%이다.
한투증권은 "판매 한도는 별도로 정하지 않고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투증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초대형 투자은행(IB) 가운데 처음으로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아 지난달 27일부터 1차로 '퍼스트 발행어음'을 판매한 바 있다. 1차 물량은 판매 이틀 만에 5000억원 어치가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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