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연차휴가 이용률을 높여 2018년 신입사원 채용 확대를 추진하고, 비정규직 직원은 연내 정규직 조기 전환을 추진한다.
7일 예금보험공사와 노동조합은 이날 중구 청계천로 공사 사옥에서 워크숍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일자리 창출 및 인권경영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노사공동선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예보 노사는 연차휴가 사용률을 70%까지 끌어올려 절감된 인건비를 내년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 시 재원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예보 노사는 또 직접고용뿐 아니라 파견근로자 등 간접고용 비정규직 직원에 대해 연내 정규직 조기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까지 정규직 전환대상 비정규직 직원 수는 69명이다.
노사는 아울러 인권 존중 경영 방침 준수, 구성원 상호 간 존중을 통한 조직 내 인권 친화적 풍토 조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노사 공동의 기여노력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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