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임원인사...정찬수·김형국·엄태진 사장 승진
GS그룹 임원인사...정찬수·김형국·엄태진 사장 승진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11.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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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그룹이 올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사진=GS그룹)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28일 GS그룹이 30명 규모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50대 3명이 사장으로 승진했고, 14명의 40대 상무가 탄생했다.

이날 GS그룹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높은 성과가 예측되는 계열사들의 실적을 바탕으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 인사 폭이 크지 않았지만 과감히 젊은 인재를 발탁했다.

정찬수(55) GS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고, 김형국(55) GS칼텍스 부사장은 사장으로, 엄태진 GS칼텍스 부사장은 GS스포츠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이 외에 이상기(57) GS건설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GS파워 한기훈(56) 상무, GS칼텍스 김성민 상무, 소일섭 상무, GS건설 김규화(53)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한다.

상무 22명의 승진 인사도 이뤄졌다. 특히 22명 중 14명이 40대였다. 허창수 회장은 평소 "환경 변화의 불확실성이 클수록 어떤 상황에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

GS 측은 "전문성과 추진력을 겸비한 50대의 차세대 리더를 사장으로 선임하고 40대 신규 임원을 발탁했다"며 "40대 신규 임원을 지속적으로 발탁해 새로운 기회와 성과를 창출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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