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잡는다' 성동일, 딸과 함께 아내와 첫 데이트 장소 방문해 눈물 화제
'반드시 잡는다' 성동일, 딸과 함께 아내와 첫 데이트 장소 방문해 눈물 화제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11.19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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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영화 '반드시 잡는다'에 출연한 성동일이 과거 방송에서 아내와의 첫 데이트 장소를 찾아 눈물을 흘린 모습이 새삼 화제다.

1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영화 '반드시 잡는다'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영화 '반드시 잡는다'에 출연한 성동일의 눈물이 눈길을 끈다. 성동일은 과거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다.

▲ (사진=MBC 사진자료)

당시 성동일은 딸 성빈과 함께 울산에서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 성동일은 아내와 처음 만나 데이트를 했던 울산의 국밥집을 11년 만에 딸 성빈과 함께 찾았다. 

성동일은 성빈과 함께 국밥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엄마를 처음 만났을 때 떨려서 손도 못 잡았다"라고 말하며 당시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성빈은 "엄마가 너무 예뻐서 손에 상처 날까 봐요?"라며 아빠와 엄마의 첫 만남 이야기를 들었지만, 이어지는 성동일의 러브스토리에 곧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과자 먹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너무 오랜만에 찾은 장소라 혹여 없어지지는 않았을지 우려했던 성동일은, 외관만 조금 변했을 뿐 내부 모습은 그대로인 국밥집 모습에 옛 추억에 젖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난 아내와의 이야기를 성빈에게 들려주던 성동일은 과거 어려웠던 시절 아내가 자신 몰래 궂은 일을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성동일이 출연한 영화 '반드시 잡는다'는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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