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견 '논란'... “안락사가 정답은 아니다?” 충격 일파만파
시바견 '논란'... “안락사가 정답은 아니다?” 충격 일파만파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11.17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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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시바견이 사람을 물어 개물림 사고에 대한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17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시바견’이 등극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시바견에 20대 여성이 얼굴을 물린 사건이 보도되면서 시바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슈퍼주니어 최시원 반려견 사건을 기점으로 개물림 사고에 대한 안락사 논쟁이 급속도로 전개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시사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이번 시바견 상황과 같은 개물림 사고는 최근 5년 동안 5배 이상 증가했으며, 부모가 키우는 반려견에 물려 자녀가 사망한 충격적 사건도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더욱이 “반려견 선진국인 독일에서는 공격성 테스트를 통해 안락사 여부를 결정한다. 한 번 사람을 공격한 개가 다시 공격할 확률은 높으나, 그렇다고 무조건 안락사가 정답은 아니다”라고 강조해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시바견은 세모꼴의 동양적 눈매를 가진 일본의 품종으로, 민첩하고 재빠른 시바견은 주인과의 달리기를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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