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견 앞에서 공연 C.I.V.A, 욕처럼 들리는 "시바XX야" 재조명
시바견 앞에서 공연 C.I.V.A, 욕처럼 들리는 "시바XX야" 재조명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11.17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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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블랙박스 라이브 영상 캡쳐)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프로젝트 걸그룹 C.I.V.A가 시바견 앞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친 것이 새삼 화제다.

1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시바견'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프로젝트 걸그룹이었던 C.I.V.A가 시바견 앞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친 것이 눈길을 끈다. C.I.V.A의 멤버 이수민, 김소희, 윤채경은 과거 KBS 개그맨 김지환의 요청으로 블랙박스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KBS 개그맨 김지환은 시바견 쓰바의 100일을 맞아 C.I.V.A에게 라이브 공연을 요청했다. 시바견 쓰바의 주인은 C.I.V.A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하며 약속장소로 갔다. C.I.V.A는 미리 약속장소에 도착해 시바견 쓰바를 기다리고 있었다.

C.I.V.A를 만난 시바견 주인은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C.I.V.A는 일반 방송에서는 심의규정으로 부르지 못했던 '시바'라는 이름을 원없이 부르며 쓰바에게 인사했다. 이어 C.I.V.A의 공연이 펼쳐졌다. C.I.V.A의 '왜불러'가 울려퍼지자 시바견들은 사람처럼 신나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연이 끝나고 시바견 쓰바가 C.I.V.A에게 인사를 위해 나왔고, C.I.V.A는 시바견들의 귀여움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이수민은 시바견 쓰바에게 욕처럼 들리는 "시바새끼"라는 말을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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