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리 심경, 걸그룹 데뷔 목전에 앞두고 소속사 계약 해지까지 당한 사연
한혜리 심경, 걸그룹 데뷔 목전에 앞두고 소속사 계약 해지까지 당한 사연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11.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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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혜리 인스타그램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한혜리가 '믹스나인'에 출연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스타제국과의 계약 해지 후 심경을 언급한  내용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한혜리는 지난 '프로듀스101 시즌1(프듀1)'에서 귀여운 비주얼과 독특한 목소리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한혜리는 프듀1 마지막회에 12위를 기록, 눈앞에서 아이오아이 데뷔를 놓쳤다.

이후 스타제국의 걸그룹 '올망졸망'으로 데뷔를 준비해왔지만, 데뷔가 계속 지연된 끝에 최근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했다.

한혜리는 과거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한혜리입니다"로 시작되는 긴 글을 올렸다.

한혜리는 "갑작스런 (계약해지)기사 때문에 많이 놀라셨을 거란 생각에 글을 쓰게 됐다. 저를 기다려주셨던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것 같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아 충분한 고민과 논의 끝에 회사측의 배려로 계약해지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약해지 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크지만, 가수라는 꿈을 놓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보려고 한다. 힘들었던 만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더 좋은 모습,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혜리는 "회사도 저를 응원해주시리라 믿고, 저도 회사와 윤지언니, 시현이 등 올망졸망 멤버들을 응원하겠습니다"라며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마지막으로 한혜리는 "최근 저에 대한 인신공격성 메시지가 오고 있습니다.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속상한 마음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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