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스트리, 클래식의 본고장 "비엔나의 감성을 흔들다"
이마에스트리, 클래식의 본고장 "비엔나의 감성을 흔들다"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10.2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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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이마에스트리)

'한류 전도사' 이마에스트리의 유럽4개국 공연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진행된 이번 연주는 수도 비엔나의 무직페라인 브람스홀에서 큰 호응 속에 성료했다.

유럽 초정 연주의 세 번째 무대로 진행된 이날 연주는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연주 후 모든 관객이 기립박수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연주회를 기획한 공연기획사 WCN 송효숙 대표는 “외국 초청연주자들의 연주에 대해 엄격한 비엔나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으면서 앵콜 연주를 30분 이상 이어 갔다는 것은 대단히 경이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라며 이마에스트리의 유럽 진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비엔나 무직페라인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친 양재무 감독은 “이번 유럽순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격려해주신 주신 신부남 불가리아주재 한국대사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이번 유럽 순회연주를 클래식 한류의 진정한 시발점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23일(현지시간) 이마에스트리는 체코 프라하 연주를 마지막으로 유럽4개국 초청 순회연주의 뜻 깊은 막을 내릴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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