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맥그리거 동료, 최두호와의 인연 계속된다
UFC 맥그리거 동료, 최두호와의 인연 계속된다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10.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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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맥그리거 동료 아르템 로보프는 파이트 나이트 118로 앤드리 필리와 대결한다. 로보프는 최두호와의 UFC214 대결에 서로 동의했으나 대회사가 선택한 대진은 최두호-필리였다. 최두호는 부상으로 필리와 싸우지 못했다.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UFC 맥그리거의 동료가 최두호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폴란드 그단스크(단치히)에서는 22일(현지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18이 열렸다. 페더급 29위 앤드리 필리와 32위 아르템 로보프의 대결은 최두호와 연관이 있다.

아르템 로보프는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와 ‘스트레이트 블래스트 짐’에서 훈련한다. UFC214를 앞두고 최두호와의 대결에 서로 동의했으나 대회사는 최두호-필리를 성사시켰다.

그러나 최두호는 부상으로 UFC214에 결장했다. 약 3달 후 파이트 나이트 118을 통하여 앤드리 필리-아르템 로보프가 대결한다.

아르템 로보프는 “코너 맥그리거가 권투 역대 최강자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프로복싱 데뷔전을 준비하는 훈련캠프에 동참했다”라면서 “덕분에 나도 복싱을 많이 연습하여 펀치가 정확해졌다. 체력도 좋아졌다”라고 뿌듯함을 숨기지 않았다.

“앤드리 필리는 전진을 선호한다”라고 분석한 아르템 로보프는 “그를 뒷걸음치도록 하겠다”라면서 “내가 물러서는 일은 없다”라고 호언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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