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금융 점수, 100점 만점에 절반도 안돼...금융역량 미달 1위
우리나라 금융 점수, 100점 만점에 절반도 안돼...금융역량 미달 1위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10.20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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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금융의 투자자 보호 수준이 100점 만점에 절반 수준도 안 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금투재단)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국내 금융의 투자자 보호 수준이 100점 만점에 절반 수준도 안 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과 서울대 소비자재무연구실이 펀드 등에 간접투자하고 있는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금융투자자 보호에 대해 일반 투자자들이 신뢰한다는 응답은 100점 만점에 49.28점에 그쳤다. 전문가그룹은 이보다 낮은 42.5점을 기록했다.

가장 점수를 낮게 준 항목은 8가지 세부항목 가운데 일반 투자자들은 ‘금융역량’(45.6점), 전문가그룹은 ‘금융사 파산 시 보호’(37.9점)였다.

이와 관련해, 한국투자자보호재단과 서울대 연구실은 “신뢰수준을 높이기 위해 투자자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대중매체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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