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 오순남' 신이, 영화 '색즉시공' 시절 재조명
'훈장 오순남' 신이, 영화 '색즉시공' 시절 재조명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10.1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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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다음 영화 사진자료)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훈장 오순남'에 출연 중인 신이의 과거 영화 출연 모습이 새삼 화제다.

1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훈장 오순남'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에 출연 중인 신이의 과거 영화 속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신이는 과거 영화 '색즉시공'에 출연했다. 그는 임창정, 최성국, 故 유채영과 함께 '색즉시공' 시리즈에 개근한 배우이기도 하다.

2002년 개봉한 영화 '색즉시공'은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열혈청춘 차력 동아리 남학생들이 같은 대학교 에어로빅 동아리와 엮이는 풍기문란 섹시 코미디로 한국판 '아메리칸 파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신이는 이은효(하지원 분)의 친구이자 에어로빅 동아리 멤버인 박경주 역을 열연했다.

당시 신이는 리얼한 경상도 사투리 연기와 함께 거침없는 욕설과 과감한 노출 연기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이가 당시에 선보였던 코믹한 표정 연기와 대사 연기는 물론 이제는 여성이 된 이시연과 베드신이 지금도 화제가 되고 있다. 신이는 2007년 개봉한 '색즉시공2'에도 출연하며 시리즈 흥행에 큰 공을 세웠다.

한편 신이는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에서 오순남(박시은 분)의 친구인 소명자 역으로 열연하며 극에 재미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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