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소비국 1위 '한국'...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수산물 대전'
수산물 소비국 1위 '한국'...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수산물 대전'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10.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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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수산품 대전에 나섰다. (사진=신세계백화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한국이 일본을 제치고 수산물 최대 소비국으로 등극했다.

18일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일본을 제치고 전세계 수산물 소비국 중 1위(2013~2015년 기준)를 차지했다. 연간 가장 많이 섭취한 수산물은 오징어(5.402kg)였고, 새우(4.297kg)가 2위를 차지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협과 ‘바다의 참맛! 수산물 모음전’ 행사를 공동기획했다. 오는 20일 본점을 시작으로 26일 강남점, 27일 경기점 등 수도권 주요 점포에서 수품원이 인증한 안심 수산물을 한 데 모아 선보인다.

수품원에서 품질 인증한 산지의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영진수산의 완도 활전복, 수협중앙회에서 보증하는 참굴비, 남해안에서 직접 건조한 동아수산의 볶음용 멸치, 부산 바다에서 직접 공수한 부산 고등어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장흥 무산김, 새우젓 등 품질 인증을 받은 안전한 수산물을 증정한다.

이마트는 가을 제철 대표 수산물인 ‘새우’를 앞세워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새우 할인 대전’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간 전국 146개 이마트 및 이마트몰에서 한국을 포함해 태국·베트남·미국·노르웨이·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9개 국가의 40여 종의 새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가 이번 7일 간의 행사를 위해 준비한 물량은 9개 국가의 700톤(약1100만 마리) 규모로, 월간 새우 판매액(40억원 내외)의 4분의 3에 달하는 3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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