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 김경욱 기자] 배우 황치훈의 별세 소식이 대중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7일 황치훈의 별세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배우 김보애에 이은 황치훈의 연이은 비보가 조명되고 있다.
원로배우 김보애는 지난 14일 별세했다. 2016년 12월 뇌종양 진단 이후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1956년 영화 ‘옥단춘’으로 데뷔한 후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꿰차며 인기를 얻었다. 1984년 ‘수렁에서 건진 내 딸’에서는 둘째 딸 고(故) 김진아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연기 활동 외에도 시집과 에세이 등을 출간하는 등 저작 활동을 펼쳤고, 영화기획사를 설립해 남북영화 교류를 추진하기도 했다.
17일 별세한 황치훈 또한 다양한 도전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가수 활동을 통해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해 화제가 됐다.
한편 누리꾼들은 황치훈의 별세 소식에 애도와 추모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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