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성추행 남배우, "미소뒤에 감춰진 욕망, 성범죄 의심 피하는법 가르치겠다" 빌 코스비 재조명
'논란' 성추행 남배우, "미소뒤에 감춰진 욕망, 성범죄 의심 피하는법 가르치겠다" 빌 코스비 재조명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10.14 1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방송 캡쳐)

[화이트페이퍼 김경욱 기자] 성추행 남배우가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성추행 남배우가 뜨거운 화두로 부상하면서, 성추행 남배우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인 빌 코스비의 사례가 다시금 눈길을 끈 것.

성추행으로 인해 남배우가 구설수에 오르면서, 연예계에서 높은 인지도로 사랑받았으나 성추행 관련 혐의로 나락으로 떨어진 빌 코스비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6월 배심원은 50시간 이상의 심리에도 유죄 여부를 판가름하지 못해 화제가 됐다. 이에 79세 선구적인 흑인 배우 빌 코스비의 승소의 가능성이 열렸기 때문.

만약 유죄가 확정되는 경우 빌 코스비는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는 위기에 있다.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긴 것은 심리 무효 나흘 후였다.

빌 코스비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하면 성범죄 의심을 피할 수 있는지'를 강연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된 것.

빌 코스비는 애초 60여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지만, 총 3건의 성 관련 범죄를 대상으로 배심원단은 52시간이 넘는 토론 끝에 유무죄 평결을 내리지 못해 '심리무효'가 선언됐기 때문이다.

이에 빌 코스비는 자신의 무고함이 증명됐다는 입장을 드러내고 있으나, 차후 재판을 통해 어떤 판결이 내려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성추행 남배우에 대해 자성을 촉구한다는 목소리를 내고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