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 김경욱 기자] 성추행 남배우가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성추행 남배우가 뜨거운 화두로 부상하면서, 성추행 남배우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인 빌 코스비의 사례가 다시금 눈길을 끈 것.
성추행으로 인해 남배우가 구설수에 오르면서, 연예계에서 높은 인지도로 사랑받았으나 성추행 관련 혐의로 나락으로 떨어진 빌 코스비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6월 배심원은 50시간 이상의 심리에도 유죄 여부를 판가름하지 못해 화제가 됐다. 이에 79세 선구적인 흑인 배우 빌 코스비의 승소의 가능성이 열렸기 때문.
만약 유죄가 확정되는 경우 빌 코스비는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는 위기에 있다.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긴 것은 심리 무효 나흘 후였다.
빌 코스비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하면 성범죄 의심을 피할 수 있는지'를 강연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된 것.
빌 코스비는 애초 60여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지만, 총 3건의 성 관련 범죄를 대상으로 배심원단은 52시간이 넘는 토론 끝에 유무죄 평결을 내리지 못해 '심리무효'가 선언됐기 때문이다.
이에 빌 코스비는 자신의 무고함이 증명됐다는 입장을 드러내고 있으나, 차후 재판을 통해 어떤 판결이 내려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성추행 남배우에 대해 자성을 촉구한다는 목소리를 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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