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국정감사 앞두고 서태종 부원장 사표 수리
금감원, 국정감사 앞두고 서태종 부원장 사표 수리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10.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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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이병삼 부원장보의 사표를 수리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금융감독원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이병삼 부원장보의 사표를 수리했다.

12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 채용비리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서 부원장과 이 부원장보에 대한 면직이 오는 13일자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17일 예정된 금감원 국정감사를 앞두고 긴장을 덜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해당 사표는 금감원장의 제청을 거쳐 금융위원장이 결정하며, 부원장보의 경우 금감원장이 직접 수리한다.

감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금감원 감사를 진행한 결과 서 수석부원장 등 간부 3명에게 채용비리 혐의가 있다고 보고 지난 7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달 22일 해당 간부의 사무실과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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