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요리' 꼭 맛보세요 [뉴스레터]<10>
'마법의 요리' 꼭 맛보세요 [뉴스레터]<10>
  • 임정섭 북데일리 대표
  • 승인 2010.02.22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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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데일리] 가끔 여행 책을 읽다보면 당장 배낭을 메고 싶어지는 충동을 느낄 때가 있을 것입니다. <쿡스투어>가 그렇습니다. 뉴욕 맨해튼의 유명 레스토랑 셰프인 앤서니 보뎅의 세계 음식 여행기입니다.

저자는  "요리가 마법이 되는 순간을 찾고 싶다."며 세계를 누볐습니다. 요리가 마법이 되면 혀 역시 마법에 걸립니다. 황홀한 순간입니다. 실제로 작가는 별별 요리를 맛보면서 종종 마법을 경험했습니다.

작가의 글 실력은, 짐작컨대 요리솜씨를 뛰어넘고도 남습니다. 전문 작가가 써도 그 정도로 해낼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여기에 요리사의 관점에서 미국부터 멕시코, 일본, 베트남까지 여러 나라의 문화와 풍물 그리고 요리를 품평해줍니다.

"나는 행복한 무아지경에 빠진다. 이곳이 너무나 좋다. 이 나라가 너무나 좋다. 다섯 번 아니 여섯 번째로, 조국을 버릴까 하고 진지하게 생각해 본다."

“도쿄에는 한 번 보면 인생이 바뀔 만큼 장엄한 풍경을 자랑하는 어시장 중의 어시장인 ‘쓰키지 어시장’이 있다.”

베트남과 일본에 대한 설명입니다. 특히 베트남에 대해 이 정도로 극찬한 사례를 알지 못합니다. 저자의 추천은 과연 옳을까요. 참고로 저자는 프랑스 출신입니다. 만약 저자를 믿지 못한다면, 책을 읽거나 직접 가서 확인할 일입니다.  여행, 책 속에 길이 있습니다. <클릭 http://www.white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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