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기관광지 1위는 경복궁...제주는 성산일출봉
서울 인기관광지 1위는 경복궁...제주는 성산일출봉
  • 김예솔 인턴기자
  • 승인 2017.10.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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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서울에서 방문객 수가 가장 많았던 관광지는 경복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인턴기자] 지난해 서울에서 방문객 수가 가장 많았던 관광지는 경복궁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경복궁은 지난해 총 602만118명의 입장객을 기록해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관광지로 조사됐다.

경복궁에 포함한 서울 인기 관광지는 고궁 등 문화유적지와 박물관이 차지했다.

서울 인기 관광지 2위는 총 339만6259명이 방문한 국립중앙박물관이었다. 3위는 182만36명이 방문한 창덕궁, 4위는 154만6126명이 찾은 덕수궁, 5위는 128만2840명이 방문한 남산골한옥마을이었다.

제주 지역은 단연 자연 관광지의 방문객 수가 많았다.

제주 인기 관광지 1위는 총 316만9813명이 방문한 성산일출봉이었다. 이어 천지연폭포가 2위로 198만9344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170만8300명이 방문하면서 3위는 주상절리대가 차지했으며, 4위에 한화 아쿠아플라넷과 5위 정방폭포가 순위에 오르며 각각 141만6815명, 106만9271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부산 지역에서는 다양한 관광지가 인기를 얻는 것으로 분석됐다.

193만7831명이 방문한 누리마루 APEC하우스가 입장객 순위 1위, 감천문화마을이 184만1323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 3위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102만9611명, 4위는 태종대 94만9135명, 5위는 국립부산과학관 93만6583명의 관광객을 기록하면서 부산 인기 관광지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다.

그 외 경기도에서는 에버랜드(696만5311명), 강원도에서는 남이섬유원지(327만9929명), 충청북도에서는 도담삼봉(306만9339명), 충청남도에서는 독립기념관(151만9931명)의 입장객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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