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스미싱 기승...출처 알수 없는 앱 허용 금해야
추석연휴 스미싱 기승...출처 알수 없는 앱 허용 금해야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9.28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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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허용을 금지하는 등의 방법으로 스미싱 위험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추석 연휴에는 스미싱이 그 어느때보다 기승을 부린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허용을 금지하는 등의 방법으로 스미싱 위험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28일 후후앤컴퍼니가 추석을 앞두고 공개한 주의해야 할 스미싱 유형과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스마트폰 보안 설정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을 ‘허용하지 않음’으로 설정해둬야 한다. URL을 클릭한 후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체 불명의 앱이 내 스마트폰에 설치되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금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소액결제 한도를 축소하거나 차단하는 것도 방법이다.

스미싱은 메시지내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설치돼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에 소액결제 피해 발생하거나 개인·금융정보 탈취하는 수법을 말한다.

추석 연휴 대목을 노리는 유형은 ▲택배 ▲상품권·항공권 판매 ▲추석 급전·소액대출 등을 이용한 스미싱 사례가 다수다.

‘택배 배송조회’, ‘물품 반송확인’ 등과 같은 택배 관련 키워드를 포함한 스미싱 사례가 가장 빈번하다. 또한 추석 선물로 많이 애용되는 ‘상품권’과 관련된 키워드를 포함하거나 긴 연휴에 여행을 계획한 사람들을 타깃으로 하는 ‘항공권 잔여석 판매’와 같은 문구가 포함된 URL을 메시지로 보내 클릭하도록 해 결제를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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