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탈림 ‘논란’... 기상청 연이은 오보에 네티즌 비난 ‘급증’
태풍 탈림 ‘논란’... 기상청 연이은 오보에 네티즌 비난 ‘급증’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09.13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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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G밸리=서지민 기자] 태풍 탈림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태풍 탈림’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태풍 탈림에 대한 각종 정보가 확산되는 가운데, 기상청의 연이은 오보로 인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태풍 탈림은 과거에도 2번에 걸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진다.

2005년의 제13호 태풍 탈림은 2005년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활동했고 최저기압 925 hPa를 기록했다. 2012년의 제5호 태풍 탈림은 2012년 6월 18일부터 6월 21일까지 활동했고 최저기압 985 hPa를 기록했으며 타이완과 중국에 피해를 입혀 눈길을 끌었다.

당초 기상청은 태풍 탈림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태풍 탈림의 경로 변경으로 16일과 17일에 제주도와 남해안이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게 됐다.

한편, 기상청은 최근에도 부산시에서 쏟아진 폭우를 예보하지 못해 시민들의 비난이 확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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