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 김경욱 기자] 새희망씨앗 기부사기극이 주목받고 있다.
7일 새희망씨앗 기부사기에 대중들의 시선이 모아진 가운데, 새희망씨앗 카드 기부자들은 계속 할부금을 내야 한다는 사실이 화제가 된 것.
새희망씨앗의 기부 사기극이 알려진 가운데, 카드를 통해 기부한 피해자들이 1만 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카드로 긁은 기부금 할부 결제가 취소되지 않아 계속 카드 할부금을 납부해야 할 처지에 놓여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의원에 의하면 후원금 할부가 남은 사람은 지난 8월 16일 기준 1만 4983명이라고 알려졌다.
카드 할부금액만 4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에 따르면 1인 평균 28만 6000원으로 드러난 것.
경찰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피해자 구제 방안을 문의하고 있지만 마땅한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새희망씨앗의 기부사기극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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