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최규순 전 야구 심판의 금품수수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강동희 전 농구 감독의 영구제명된 승부조작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동희 전 감독은 현직 감독 시절이던 2011년 3월 불법 스포츠토토 브로커들로부터 총 4700여만원을 받고 총 4경기에서 주전 대신 후보 선수를 기용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강동희 전 감독은 모든 혐의를 인정했으며 같은해 8월 법원에서 징역 10월, 추징금 40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한 당시 KBL은 강동희 전 감독의 승부조작과 관련한 재정위원회를 열고 영구제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편 29일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최규순 전 심판에게 돈을 줬다는 언론 보도가 나와 화제를 모았다. 이어 KIA 타이거즈가 최규순 전 KBO리그 심판에게 돈을 제공한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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