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스트부터 나보코브까지...현대의 주요 작가 읽기
프루스트부터 나보코브까지...현대의 주요 작가 읽기
  • 정지은 기자
  • 승인 2017.08.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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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정지은기자] ‘마르셀 프루스트, 슈테판 츠바이크, 시몬 드보부아르, 가즈오 이시구로 그리고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현대작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입문서가 나왔다.

새로 나온 <위대한 현대작가들 A TO Z>(시그마북스. 2017)은 2장 정도의 분량으로 작가의 이력과 주요 작품 그리고 특징을 담았다. 책이 다루는 인물은 총 52명.

이 책에는 두 가지 눈길 끄는 부분이 있다. 하나는 알려지지 않은 작가 정보. 예컨대 헤르만 헤세는 아버지 사망과 아내의 조현벙, 아들의 중병으로 정신분석학에 관심을 가졌다. 이것이 작가로서 창의성에 십분 영향을 끼쳤다. 또 하나는 작가마다의 인상적인 어록을 수록했다.

"우리 중 대부분이 무지한 상태로 남고 싶어 한다면 자기 이해가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일 것이다. 누구나 환상속에서 즐거움을 맛보는 것을 더 좋아하니까."–올더스 헉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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