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는 2020년까지 모든 가전에 스마트 기능 탑재
삼성전자, 오는 2020년까지 모든 가전에 스마트 기능 탑재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8.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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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오는 2020년까지 모든 가전 제품에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다. (사진=삼성전자)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020년까지 모든 가전 제품에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다.

22일 삼성전자 측은 "3년 내에 주방과 거실, 세탁실을 왔다 갔다 하지 않아도 집안에 있는 인공지능 냉장고와 청소기, 세탁기를 음성으로 제어하고 원격진단도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미래형 스마트홈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내비쳤다.

내달 1~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IFA) 2017'에서 그 시나리오를 공개할 방침이다.

가령 음성인식을 통해 필요한 요리법을 찾고 식자재를 주문할 수 있도록 한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집안에 있는 여러 가전 제품을 연결해 모두 음성만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기의 종류나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된 모든 제품을 하나의 통합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한 '삼성커넥트'를 추가해 스마트홈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또 인공지능 서비스인 '빅스비'를 활용해 삼성 스마트폰을 음성인식 허브로서 개인비서 역할을 하게 하고, 현재 시행 중인 '인공지능형 원격진단 서비스'도 삼성커넥트 앱과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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