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과거 신민아와 키스신 "다시봐도 예술"
이승기, 과거 신민아와 키스신 "다시봐도 예술"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8.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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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이승기와 신민아의 과거 드라마 키스신이 화제다.

▲ (사진=SBS 제공)

2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승기'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이승기와 신민아의 과거 드라마 속 키스신이 눈길을 끈다. 이승기와 신민아는 과거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출연했다. 이승기와 신민아는 당시 차대웅과 구미호로 열연을 펼쳤다.

이승기와 신민아는 몇 번의 키스로 눈길을 끌어왔다. 1회에서 미호는 다친 대웅에게 입으로 자신의 구슬을 넘기며 이른바 '구슬키스'를 했다. 이어 12회에서는 대웅과 미호가 서로 사귀겠다고 말하고는 다시 한 번 키스를 나누기도 했는데, 당시 대웅의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OST 곡 '지금부터 사랑해'가 공개되면서 관심을 끌기도 했다. 

또한 14회 방송분에서 구슬의 비밀을 알고는 충격을 받은 대웅은 미호에게 구슬을 넘기며 또 다시 입맞춤했고, 9월 30일 마지막 16회 방송에서 둘은 다시 한 번 뜨거운 키스를 나누게 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극중 구슬을 둘러싼 100일이라는 약속시간이 다 지나가고, 어느덧 꼬리가 하나만 남은 미호는 눈물을 글썽거리는 대웅을 향해 “웅아 다 꿈이라고 생각해, 내가 처음으로 니 앞에 나타난 순간도 이렇게 사라지는 것도 다 꿈이라고 생각해”라는 말과 함께 손으로 대웅의 눈을 가리고는 입맞춤을 하고는 사라지게 됐다.

당시 제작진은 "극중 대웅과 미호가 나눈 마지막 키스가 영원한 이별을 뜻하는지 아니면 또 다른 의미가 담겨있는지는 꼭 방송을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홍자매 작가님이 만드신 귀엽고 톡톡튀는 구미호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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