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메이웨더-맥그리거 이후 후자의 종합격투기 복귀전 상대를 가릴 대진이 확정됐다.
복싱 역대 최강자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는 26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프로권투 맞대결을 펼친다.
UFC는 17일 초대 라이트급 잠정챔피언결정전을 공지했다. 맥그리거의 복싱데뷔준비로 정규 타이틀전이 무기한 연기됐기에 도전자를 미리 선출하고 벨트를 주겠다는 얘기다.
공식랭킹 기준 2위 토니 퍼거슨과 7위 케빈 리가 사상 첫 라이트급 잠정챔피언을 놓고 10월 7일 UFC216의 코-메인이벤트로 대결한다.
UFC 라이트급 잠정챔프결정전은 원래 3월 4일 UFC209의 코-메인이벤트였다. 그러나 체급 1위 하비프 누르마고메도프가 체중 감량 합병증으로 입원하면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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