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에 미국판 추성훈 있다…모델·배우와 겸업
UFC에 미국판 추성훈 있다…모델·배우와 겸업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8.1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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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추성훈과 앨런 주반은 같은 단체 소속의 웰터급 현역선수이자 연예계에서도 인정받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사진=앨런 주반 공식 홈페이지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UFC 추성훈은 여전히 미국에서도 유명하다.

미국의 대표적인 격투기 매체 중 하나인 ‘MMA 마니아’는 “종합격투기에서 상대보다 잘 생기고 경기도 이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선수 중 하나가 추성훈”이라고 표현한다.

‘MMA 마니아’가 추성훈 얘기를 꺼낸 이유는 같은 UFC 웰터급(-77kg)에서 활동하는 앨런 주반을 소개하기 위함이었다.

프랑스·시리아계 미국인 주반의 혼혈이기에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외모를 모델계에서 주목했다. 여러 TV 광고에 출연했으며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브랜드 ‘베르사체’의 향수광고에 발탁되어 단편 영화에까지 나왔다.

UFC 6승 4패의 주반과 2승 5패의 추성훈이 웰터급 경기를 펼칠 날이 올까? 추성훈은 15일 SBS ‘정글의 법칙’ 촬영을 위해 오세아니아의 섬나라 피지로 출국했다. SBS로 26일 처음 방송되는 ‘추블리네가 떴다’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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