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욱 ‘재조명’... 새롭게 태어난 2015년 9월 1일 ‘관심 급부상’
정인욱 ‘재조명’... 새롭게 태어난 2015년 9월 1일 ‘관심 급부상’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08.14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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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인욱 팬클럽 사이트)

삼성라이온즈 투수 정인욱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정인욱’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현재 정인욱과 미모의 개그우먼과의 결혼설이 확산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정인욱 야구 인생의 전환점, 2015년 9월 1일"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명시된 2015년 9월 1일은 정인욱이 KBO 리그 데뷔 후 첫 세이브를 기록한 날로 알려진다.

1990년생 정인욱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삼성라이온즈의 2차 3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입단 첫 해부터 정인욱은 부상으로 인해 2군 몇 경기만 출장 후 재활군을 반복하며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주로 패전처리로 나섰던 정인욱은 2012년에 2군에 머물던 중 상무에 입대해 재기를 꿈꾼 바 있다.

제대 후 정인욱은 2015년 9월 1일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세이브를 기록하며 재활 성공의 신호탄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정인욱은 삼성라이온즈와 연봉 7,200만원에 계약 후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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