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메이웨더-맥그리거에 대한 팬과 도박사의 전망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복싱 역대 최강자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는 2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프로복싱 맞대결을 펼친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는 12일 “세계최대도박사로 유명한 영국 ‘윌리엄 힐’의 미국 네바다주 지사를 통한 참가자 95%가 맥그리거의 승리에 베팅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방송 ESPN은 “윌리엄 힐 네바다 지부에 맥그리거가 이긴다고 내기한 금액이 100만 달러(11억4550만 원)를 넘었다”고 전했다.
워싱턴 포스트 기사화 시점에서 윌리엄 힐이 메이웨더 승리에 설정한 배당률은 1.18이다. 메이웨더가 이길 가능성이 84.6%에 달한다고 예상했다는 얘기와 같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