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쿠티뉴가 바르셀로나 이적요청을 했으나 리버풀은 여전히 그를 팔지 않을 것이라고 11일 ESPN이 보도했다.
리버풀은 9일 바르셀로나의 이적료 1억 유로(1353억 원) 입찰을 거부했다. 그러나 쿠티뉴는 11일 이메일로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다.
쿠티뉴는 “클럽과 팬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도 “리버풀은 선수들의 우호적인 조건으로 떠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등 부상이 있는 쿠티뉴는 2017-18 리그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리버풀 소속으로 2014-15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 EPL 베스트 11 및 2015-16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우수 18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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