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가성비 높인 차세대 수소차 선보인다
현대차, 가성비 높인 차세대 수소차 선보인다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8.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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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는 오는 17일 서울시와 현대차가 민관협력으로 개최하는 ‘IㆍSEOULㆍU'와 수소전기하우스’에서 차세대 수소차를 공개한다. (사진=현대차)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가성비를 높인 차세대 수소차를 계획보다 조기에 시장에 내놓는다.

11일 현대차는 오는 17일 서울시와 현대차가 민관협력으로 개최하는 신재생 에너지관련 행사인 ‘IㆍSEOULㆍU'와 함께하는 수소전기하우스’에서 차세대 수소차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친환경차 시장에서 수소차 선점을 위해 출시 시기를 6개월 이상 앞당겼다. 최대 경쟁자인 도요타보다 가성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공개 시기가 앞당겨져 양산도 올 연말 착수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가 선보이는 차세대 수소차는 한 번 충전으로 580㎞를 달릴 수 있다. 예상 차량 가격은 6000만원대로 알려졌다. 최대 경쟁작인 도요타의 미라이는 1회 충전으로 650㎞를 달리고, 국가별로 6800만~74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혼다가 출시한 클래리티는 1회 충전 시 최장 480㎞ 주행이 가능하며, 가격은 7200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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