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맥그리거] 세계복싱챔프, 맥그리거 캠프와 결별
[메이웨더 맥그리거] 세계복싱챔프, 맥그리거 캠프와 결별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8.05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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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웨더-맥그리거 공식 포스터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메이웨더-맥그리거 준비를 위한 후자의 훈련을 돕던 프로복싱 스타가 캠프를 떠났다.

복싱 역대 최강자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프로권투 맞대결을 펼친다.

프로복싱 슈퍼라이트급·웰터급 세계챔피언을 지낸 폴 말리나지는 메이웨더전을 대비하는 맥그리거 캠프에 초빙되어 함께해왔다. 그러나 5일 합동훈련 중단을 결정하고 이를 공표했다.

맥그리거와 캠프 운영을 놓고 갈등을 빚었음을 인정한 말리나지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조건을 지시받아왔다고도 밝혔다.

말리나지는 “스파링 세션 결과는 좋았다. 상호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면서 “맥그리거와 연습하면서 메이웨더를 상대하기 위한 전술도 알게 됐으나 어떤 것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신의를 지킬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맥그리거는 2016년 11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체육위원회 프로권투 면허는 취득했으나 이번이 복싱 데뷔다. 그런데도 메이웨더-맥그리거 슈퍼웰터급 경기는 세계타이틀전과 같은 3분×12라운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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